사표는 충동이 아니야
40대 충동적으로 사표를 쓰면 막대한 청구서가 날아옵니다.
- 수입 중단 → 생활비 압박
월급이 끊기면 곧바로 생계 불안이 시작됩니다.(자존감 바닥) - 건강보험·세금 폭탄
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고정지출이 급증합니다. - 경력 공백 → 재취업 불리
이력서 상 ‘이유 없는 공백’은 채용 시 감점 요인입니다. - 계획 없는 창업·프리랜서 실패 위험
하고 싶은 일과 수익이 나는 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. (하고 싶은 일도 고정수입이 없으면 지옥으로 변함) - 심리적 불안감 지속
처음엔 자유롭지만 곧 불안과 자책이 밀려옵니다. - 사회적 단절
인간관계도 끊기고 외로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.(주변 사람에게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우울증 생겨요) - 다시 취업 어려움
나이·공백·연봉 기대 등으로 재취업 문턱이 높아집니다.
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충동적 퇴사를 하면 NO NO!!
퇴사를 결심했다면 준비해야 할 일
- 퇴사 사유와 시기 명확히 정리하기
감정이 아닌 ‘계획’에 기반해 결정하세요. - 3~6개월 생활비 비상금 확보하기
퇴사 후 수입 공백기를 대비한 생활비는 필수입니다. - 건강보험·국민연금 납부 계획 세우기
지역가입자 전환 시 부담 커지니 미리 확인하세요. - 퇴직금 예상 금액 확인하기
퇴직금 계산 후 필요한 세금도 감안해 계획하세요. - 경력기술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
재취업이나 프리랜서 활동 시 필수 자료입니다. - 전직·이직 방향 설정 및 정보 수집
막연한 퇴사보다 다음 스텝을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. - 회사 인맥 정리 및 연락처 백업
향후 협업 또는 취업 정보에 도움이 됩니다. - 회사 소속 이메일·클라우드 자료 정리
개인 자료는 퇴사 전 백업, 회사 자료는 정리 필수입니다. - 건강검진 등 복지 활용 마무리하기
마지막까지 회사 복지를 최대한 활용하세요. - 퇴사 후 일정 계획 세우기 (휴식·준비·교육 등)
퇴사 후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시간만 흘러갑니다.
결심했다면 뭐 든 지해야 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.
재취업 (Job Re-employment)
- 공공기관 취업 (지방자치단체, 공단, 공기업 등)
- 중소기업·중견기업 재취업
- 경력직 헤드헌팅 채널 활용
- 실버 일자리 (50+ 일자리 사업 등)
- 사회복지/요양보호사 등 실무 중심 재교육 후 취업
자격증 취득 후 전직
- 주택관리사, 사회복지사, 요양보호사
- 전기기능사, 산업안전기사
- 공부를 잘하시면 전문 자격사 (법무사, 노무사, 세무사 등)
- 조리사, 제과제빵 자격증
- 커피바리스타, 플로리스트 등 소상공 창업 연계형 자격증
창업 (Small Business)
- 소규모 오프라인 매장 운영 (카페, 분식집, 반찬가게 등)
- 1인 무점포 창업 (배달 전문, 쿠팡이츠/배민 등의 외주)
- 스마트스토어, 쿠팡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
- 생활기술 기반 창업 (수리, 인테리어, 홈케어 등) 능력에 따라 돈을 잘 버시더 군요
프리랜서 전향 "크게 벌기"보다, "작게라도 계속 벌기"가 핵심이다.
- 블로그/유튜브 콘텐츠 제작
- 강사 활동 (직업교육, 진로상담, 성인대상 평생교육 등)
- 번역, 교정교열, 원고작성
- IT 프리랜서 (디자인, 개발 등 실무경력자에 한함)
투자 및 재테크
- 주식투자 (제 주변에도 많습니다.)
- ETF·채권 등 간접투자
- 부동산 소액 투자
- 국민연금·퇴직연금 수령 최적화 및 금융 컨설팅
공공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
-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 활용
- 내일 배움 카드 통한 국비지원 교육
- 정부 소득지원형 일자리 참여 (공공근로, 지역공동체사업 등)
- 비영리단체·사회적 기업 활동
이래도 퇴사하시려고요?
저 많은 준비를 하려면 차라리 회사를 다니는 게 좋을 듯싶네요
가족, 절친, 지인에게 먼저 이야기하세요 적어도 충동적 결정은 막을 수 있어요
물론 퇴사를 응원하고 도움도 줄 수 있어요
나 혼자 내린 결정은 항상 후회가 들거든요